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단 이동근과 여단 김효민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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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단식 김효민,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여자단식 김효민,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단식 이동근(MG새마을금고)과 여자단식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 올랐다.

이동근과 김효민은 19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6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먼저 남자단식 세계랭킹 39위인 이동근이 랭킹 160위인 대니얼 판(호주)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동근이 첫 번째 게임을 21:12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마무리했다.

여자단식 랭킹 42위인 김효민은 랭킹 68위 파비엔 데프레(독일)를 2-0으로 물리쳤다.

김효민이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을 21:11로 마무리하며 32강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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