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단 린단 6번째 우승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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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리단이 32강에 진출했다.
사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리단이 32강에 진출했다.

6번째 우승을 노리는 남자단식 린단(중국)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회전을 통과했다.

린단은 19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64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7위인 린단이 랭킹 59위인 응우엔 티엔 민(베트남)에 2-1 승리를 거뒀다.

린단이 첫 번째 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2로, 세 번째 게임도 21:12로 따내며 2회전에 올랐다.

린단은 그동안 2006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등 총 다섯 차례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해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편 남자단식 우승을 노리는 시드 배정 선수들 역시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올랐다.

2번 시드의 초우티엔첸(대만), 4번 시드의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 7번 시드의 키담비 스리칸쓰(인도), 9번 시드의 응카롱앵거스(홍콩) 등이 승리를 거둔 가운데, 유일하게 10번 시드의 사미르 베르마(인도)만 패해 첫날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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