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선수권, 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 등 시드배정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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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오른 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사진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오른 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이틀째로 접어든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승리를 거두는 등 시브배정 팀들의 순항이 이어졌다.

20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가 랭킹 19위인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헤르트리히(독일) 조를 2-1(21:10, 17:21, 21:11)로 꺾고 2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일본) 역시 루이스 엔리케 페널버(스페인)를 2-0(21:10, 21:7)으로 꺾고 16강에 오르며 2연패를 향해 전진했다.

남자단식에서는 6번 시드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과 8번 시드인 켄타 니시모토(일본)가 16강에 올랐다.
 
여자단식은 3번 시드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와 6번 시드인 허빙지아오(중국), 7번 시드 라차녹 인타논(태국)이 대회 이틀째 승리를 거뒀고, 혼합복식도 3번 시드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와 5번 시드의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가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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