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빈(광명북고)이 학교대항전 단체전과 남자복식 3위에 이어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김광빈은 15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정유빈(포천고)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다.김광빈-정유빈 조는 결승에서 최평강(매원고)-전아람(영덕고) 조를 2-0으로 꺾었다.김광빈-정유빈 조의 범실이 적었고, 김광빈의 스매시와 정유빈의 전위 플레이가 조화를 이루면서 승리를 따냈다.1세트는 초반에 범실 싸움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다 김광빈의 속공으로 김광빈-정유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 획득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이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왔다.타이쯔잉은 14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랭킹 27위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러시아)를 2-0으로 꺾었다.실력 차가 확연한 경기였다. 타이쯔잉이 공수에서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를 압도하며 30분만에 승리를 따냈다.타이쯔잉이 후위 깊숙히 밀어 넣으며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를 괴롭혔고, 드롭 공격 역시 득점에 일조했다. 하지만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가
2018, 2019년 우승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노리던 혼합복식 랭킹 2위 젱시웨이-황야총(중국) 조가 32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이변의 주인공은 랭킹 28위 창탁칭-응윙융(홍콩) 조다.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 획득 이후 첫 경기에 나선 젱시웨이-황야총 조는 이렇게 2021년을 마감했다.창탁칭-응윙융 조가 14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1번 시드인 젱시웨이-황야총 조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역시 수비의 힘이었다. 창탁칭-
학교대항전 고등부 여자복식 결승에 정다연-공여진(화순고) 조와 최경진-김나현(창덕여고) 조가 올랐다.정다연-공여진 조는 단체전 결승에서 패했던 이서진-김애린(충주여고) 조에 설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정다연-공여진 조가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복식 준결에서 이서진-김애린 조를 2-0으로 꺾었다.1세트 초반부터 긴 랠리 싸움이 이어질 정도로 팽팽한 가운데 정다연-공여진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클리어에 이은 드롭과 스매시 공격을
학교대항전 고등부 남자복식 결승에 김태림-유준서(전주생명과학고) 조와 노진성-조송현(전대사대부고) 조가 올랐다.단체전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개인전 복식 4강에 김태림-유준서 조와 김도윤-현시원 조가 올랐다.김태림-유준서 조는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개인전 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지만, 김도윤-현시원 조는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태림-유준서 조는 준결에서 김광빈-유승완(광명북고) 조를 2-1로
학교대항전 고등부 여자단식 결승에 충주여자고등학교의 이서진과 박나경이 올랐다.이서진과 박나경은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개인전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이서진은 준결에서 정다연(화순고)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입성했다. 1세트 초반부터 이서진이 밀고 당기며 기회를 포착해 연속 득점으로 9:1까지 달아나 11:2로 전반을 마쳤다. 정다연이 이서진의 공격을 쫓아가지 못하면서 후반에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이
학교대항전 고등부 남자단식 결승에 최평강(매원고)과 정민제(전남기술과학고)가 올랐다.준결에는 공교롭게도 매원고와 전남기술과학고가 각각 2명씩 올랐는데 결승에도 나란히 1명씩 입성했다.최평강과 정민제는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개인전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먼저 최평강이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최평강이 1세트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상대의 범실과 강한 공격을 엮어 11:7로 전반을 마
세계선수권대회 첫날이 중국의 날이었다면, 둘째 날은 일본의 날이다. 출전 선수 모두가 승리를 따냈기 때문이다.선봉장은 남자단식 랭킹 11위 칸타 츠네야마(일본)다. 랭킹 2위 켄토 모모타(일본)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면서 칸타 츠네야마가 역할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칸타 츠네야마는 13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64강에서 랭킹 74위 세르게이 시란트(러시아)에 2-1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랭킹 차이에도 불구하고 칸타 츠네야마가 의외로 고전했다. 1세트 초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세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빅터 악셀센의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우승을 일찌감치 저지한 건 랭킹 22위 로킨유(싱가포르)다.상대 전적에서도 4전 전패를 기록하던 로킨유가 빅터 악셀센을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로킨유는 13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64강에서 빅터 악셀센을 2-1로 꺾었다.1세트가 진행될 때만 해도 이변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로킨유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속으로 내주고 끌려
2021 김만덕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2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조천체육관과 구좌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 대회는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여성 경제인으로 재조명받는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26팀(남복 85팀, 여복 68팀, 혼복 73팀),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때문에 400명만 선착순 마감했다.코로나 19로 인해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거나, PCR 검사 음성 판정(48시간 이내)을 받은 사람만 출전이
중국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특히 남자단식 자오준펑(중국)이 12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64강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 남단 랭킹 42위인 자우준펑이 랭킹 12위 왕쯔웨이(대만)를 2-1로 꺾었기 때문이다.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고 있지만, 2019년부터는 2패를 당하고 있었기에 쉽지 않은 상대였다. 여기에다 1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일궈냈다.1세트는 자오준펑이 초반에 연속 4점씩 두
충주여자고등학교가 5년 만에 학교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충주여고는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결승에서 화순고등학교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충주여고가 화순고에 3-0 완승을 거뒀다. 충주여고가 속전속결로 밀어붙여 승리를 따냈다. 특히 이서진이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반면 화순고는 믿었던 공여진과 정다연이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했다.1경기 단식에서 이서진(충주여고)이 공여진(화순고)을 2-0으로 꺾으며 순조롭
매원고등학교가 학교대항전 첫 정상에 올랐다.매원고는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결승에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매원고가 예상외로 3-0 완승을 거뒀다. 매원고의 최평강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봄철종별과 연맹회장기 결승에 나란히 올라 봄철종별은 전주생명과학고가 연맹회장기는 매원고가 우승을 차지했기에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는데 결과는 매원고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특히 매원고는 창단 이후
엘리트 꿈나무 지원과 여성부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여성부가 바자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여성부는 지난 11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문장터해장국에서 바자회를 열고 청정해역 완도바다에서 미역 먹고 자란 완도 전복 구이김과 여성부 손길이 듬뿍 100% 제주산 재료로 만든 수제 돈가스를 판매했다.특히 이날 여성부 회원들이 직접 수제 돈가스를 정성껏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여성부의 단합과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을 받고 이날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한 터라 여성부 회원들의 손놀림이 바삐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드디어 12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된다. 올림픽 이후 한동안 휴식을 가졌던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혼합복식은 최근 랭킹 1위로 올라선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와 2위로 내려앉은 젱시웨이-황야총(중국) 조의 대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부동의 랭킹 1위를 지켜오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고 한동안 두문불출한 젱시웨이-황야총 조가 끝내 세계랭킹 1위에서 끌려 내려왔으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랭킹 1위 수성을 동시에 노릴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드디어 12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된다. 올림픽 이후 한동안 휴식을 가졌던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여자복식은 한·중·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도 그렇고 최근 추세도 그런 상황이다. 우리나라가 다소 대진이 좋은 편이다.랭킹 3위이자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첸칭첸-지아이판(중국)조는 최근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랭킹 7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와 8강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이다. 여기에서 승자가 랭킹 5위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드디어 12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된다. 올림픽 이후 한동안 휴식을 가졌던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남자복식은 인도네시아가 철수하면서 랭킹 1, 2, 8위가 빠져 다소 맥이 빠진 느낌이다. 최근 가장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는 랭킹 4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와 랭킹 3위 리양-왕치린(대만) 조를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2019년 준우승을 차지했다.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4강까지는 무난해 보인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드디어 12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된다. 올림픽 이후 한동안 휴식을 가졌던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여자단식은 도쿄 올림픽 이후 휴식에서 돌아온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과 랭킹 5위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의 경기력 여하가 판세를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2위인 첸유페이(중국)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 하고, 가장 기대를 모았던 랭킹 6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은 10일 최종 출전을 포기했다. 자기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가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드디어 12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시작된다. 올림픽 이후 한동안 휴식을 가졌던 선수들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남자단식은 랭킹 1위 빅터 악셀센(덴마크)의 독주를 누가 막을 것인가? 과연 막을 수는 있는가? 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대항마였던 랭킹 2위 켄토 모모타(일본)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빅터 악셀센의 독주 체제가 갖춰졌기 때문이다.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랭킹 1위를 굳히는 추세다. 2017년 우승 이후 4년 만의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매원고등학교가 학교대항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격돌한다.전주생명과학고와 매원고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먼저 전주생명과학고는 광명북고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전주생명과학고의 김태림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1경기 단식에서 김성운(전주생명과학고)이 이승현(광명북고)에 1-2로 패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김성운이 1세트를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