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항배드민턴] 남고 매원고 3-0 완승 거두고 대회 첫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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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매원고등학교 선수단

매원고등학교가 학교대항전 첫 정상에 올랐다.

매원고는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결승에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원고가 예상외로 3-0 완승을 거뒀다. 매원고의 최평강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봄철종별과 연맹회장기 결승에 나란히 올라 봄철종별은 전주생명과학고가 연맹회장기는 매원고가 우승을 차지했기에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는데 결과는 매원고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특히 매원고는 창단 이후 학교대항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올해 연맹회장기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최평강(매원고)이 박은규(전주생명과학고)를 2-0으로 이겼다. 최평강이 1세트를 21:16으로 따냈고, 2세트도 21:9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문종우(매원고)가 김진호(전주생명과학고)를 2-0으로 꺾었다. 문종우가 1세트를 21:11로 따내고, 2세트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최평강-이유준(매원고) 조가 김도윤-현시원(전주생명과학고)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매원고가 3-0 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최평강-이유준 조가 1세트를 21:15로 따내고, 2세트도 21:13으로 마무리했다.

1위 매원고등학교
2위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3위 광명북고등학교
3위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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