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랭킹 2위 꺾고 우승
호주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랭킹 2위 꺾고 우승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6.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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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사진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호주오픈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9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퀘이센트에서 열린 2019 크라운그룹 호주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4위인 고성현·신백철 조는 랭킹 2위인 다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일본)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상대 전적이 4승 4패지만 대부분 2016년 이전 전적이고, 올해 독일오픈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가 패한게 복귀 후 첫 경기 결과이다.

첫 번째 게임 초반은 팽팽한 접전이었는데 고성현·신백철 조가 전위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함으로써 상대의 드라이브 싸움을 무력화 시켜 11:6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고성현·신백철 조의 최대 강점은 강한 한방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위 플레이까지 범실을 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를 압도해 첫 게임을 21:11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앞선 게임과 비슷하게 고성현·신백철 조가 앞서 11:7로 전반을 마무리하고, 후반에도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에 범실로 주춤하며 19:17로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고성현의 스매시가 네트에 맞고 상대 코트로 넘어가면서 21:17로 게임을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서브 범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건 공수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기 때문이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지난 4월 오사카챌린지대회 우승 이후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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