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감촌시청) 조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엄혜원 조는 31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노련한 고성현-엄혜원 조가 결승에서 박경훈-김유정(삼성생명) 조를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초반에 고성현-엄혜원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8:5에서 4점은 연달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9:11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고성현-엄혜원 조가 상대의 실수와 고성현의 드롭 성공으로 7점을 연달아 따내며 16:11로 재역전했다.
상승세를 탄 고성현-엄혜원 조가 벌어진 격차를 유지하더니 21:15로 이겼다.
2게임은 고성현-엄혜원 조가 1, 2점 차로 근소하게 뒤지며 따라가는 상황이었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12:13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1점을 내주며 15:14로 쫓긴 고성현-엄혜원 조가 이번에는 6점을 연거푸 따내 21:14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1위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2위 박경훈-김유정(삼성생명)
3위 박세웅(광주은행)-성승연(전북은행)
3위 강지욱(충주시청)-황현정(영동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