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복식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조와 성승연-윤민아(전북은행) 조가 코리아마스터즈 16강에 올랐다.
김유정-이연우 조와 성승연-윤민아 조는 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311위 김유정-이연우 조는 32강에서 랭킹 46위 셰이 페이 샨-셍 유 카이(대만) 조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유정-이연우 조가 1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에 3점을 연달아 내줘 20:22로 패했지만, 2게임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14로 따내더니, 3게임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올라가 21:9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207위 성승연-윤민아 조는 랭킹 179위 위 멩 천-왕 수 민(대만)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성승연-윤민아 조는 1게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10으로 이겼고, 2게임은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0점을 연달아 따내고 승기를 잡아 21:11로 이겼다.
여자복식 김보령-김민지(김천시청) 조와 김민솔-장민윤(화순군청) 조는 32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