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여] 김용필 기자=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코리아마스터즈 결승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11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혼합복식 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혼복 랭킹 4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지난 9월 중국오픈 우승 이후 2개 월만에 결승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4강에서 랭킹 10위 천탱지아-토이이웨이(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 1승 1패였는데 서승재-채유정 조가 승리를 거두면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1게임 초반부터 서승재-채유정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12:5까지 달아났다. 이후에 서승재-채유정 조가 연속으로 3점씩 내주면서 17:14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서승재-채유정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21:14로 이겼다.
2게임도 서승재-채유정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나가 12:4로 달아났지만, 5점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14:11까지 쫓겼다.
3, 4점 차로 앞서던 서승재-채유정 조가 다시 3점을 실점하면서 18:1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의 상승 흐름을 차단하고 21:17로 마무리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결승에서 랭킹 6위 장젠방-웨이야신(중국) 조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