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16강에서 김원호-정나은 조와 서승재-채유정 조, 김영혁-이유림 조 승리 거둬
안윤성-이연우 조는 16강에서 패해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혼복 김원호-정나은, 서승재-채유정 8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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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 진출한 김원호-정나은의 경기 모습
사진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 진출한 김원호-정나은의 경기 모습

[더페어] 류환 기자=우승을 노리는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 김영혁(수원시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코리아마스터즈 8강에 올랐다.

김원호-정나은 조와 서승재-채유정 조, 김영혁-이유림 조는 9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혼합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혼복 랭킹 7위 김원호-정나은 조가 랭킹 49위 로이 킹 얍-벌레리 시오(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정나은 조가 1게임 초반에 15점을 연달아 따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21:11로 이겼다.

2게임도 김원호-정나은 조가 초반부터 3, 4점씩 연달아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났고, 12:7에서 6점을 연거푸 따내 승기를 잡았다. 결국 김원호-정나은 조가 21:12로 이겼다.

혼복 랭킹 4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16강에서 랭킹 37위  애드넌 마울라나-니타 바이올리나 마르와(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1게임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더니 21:15로 이겼다.

2게임도 서승재-채유정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상대의 드라이브 싸움에 밀리면서 동점을 내줬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며 다시 근소하게 앞서 21:17로 마무리했다.

혼복 랭킹 68위 김영혁-이유림 조는 랭킹 32위 양 포 수안-후 링 팽(대만) 조를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1게임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김영혁-이유림 조가 3점을 연달아 따내 14:11로 달아나며 근소하게 앞서더니 21:16으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김영혁-이유림 조가 6점을 연달아 내줘 7:11로 뒤졌다. 김영혁-이유림 조가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전위에서 밀리면서 연속 실점해 17:21로 패했다.

3게임은 김영혁-이유림 조가 전위는 물론 후위에서의 강한 공격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해 12점을 연달아 따내고 승기를 잡아 21:5로 마무리했다.

한편, 혼복 랭킹 623위 안윤성-이연우(삼성생명) 조는 랭킹 14위 고 순 왓-라이 쉐본 제미(말레이시아) 조에 0-2(11:21, 13:21)로 패해 8강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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