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고성현-엄혜원 조는 30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일반부 혼합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준결에서 고성현-엄혜원 조가 박세웅(광주은행)-성승연(전북은행) 조를 2-0으로 꺾었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1게임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를 벌렸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줄곧 앞서며 이렇다 할 위기 없이 21:16으로 이겼다.
2게임은 고성현-엄혜원 조가 1:2에서 10점을 연달아 따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고성현-엄혜원 조가 21:7로 이겼다.
고성현-엄혜원 조는 결승에서 박경훈-김유정(삼성생명) 조와 맞붙는다. 박경훈-김유정 조는 준결에서 강지욱(충주시청)-황현정(영동군청) 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경훈-김유정 조가 1게임은 듀스 끝에 20:22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1로 따내고, 3게임도 21:1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