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혼복 결승에서 고성현-엄혜원 조가 2-0 승리 거두고 우승 차지해

[전국체전배드민턴] 일반부 혼복 고성현-엄혜원 정상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혼합복식 시상식,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혼합복식 시상식, 대한배드민턴협회

[더페어] 류환 기자=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경북) 조가 전국체육대회 일반부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엄혜원 조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혼복 결승에서 고성현-엄혜원 조가 서승재-김유정(삼성생명 부산) 조를 2-0으로 꺾었다. 백전노장인 고성현-엄혜원 조의 노련미가 돋보였다.

1게임은 고성현-엄혜원 조가 서승재-김유정 조의 실수를 틈타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해 11:6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서승재-김유정 조가 따라붙어 12:11까지 추격당하자 고성현이 강한 공격으로 돌파구를 마련해 14:11로 달아났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3, 4점 차로 앞서며 게임을 주도해 21:18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1, 2점 차로 뒤지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3점을 연달아 따내 14:13으로 역전하더니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5점 동점에서 고성현의 스매시와 서브 포인트 그리고 상대의 실수를 틈타 4점을 연달아 따내 고성현-엄혜원 조가 19:1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고성현-엄혜원 조가 21:18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고성현-엄혜원(경상북도)

2위 서승재-김유정(부산광역시)

3위 김영혁-이정현(경기도)

3위 김동주-채유정(인천광역시)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