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는 9~14일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태극전사들 9일부터 전국체육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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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대회조직위원회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대회조직위원회

[더페어] 김용필 기자=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배드민턴 경기는 9~14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단체전(3단식 2복식)과 개인전(남복, 여복, 혼복)으로 치러진다.

7일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했던 태극전사들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데 한 획을 담당했던 단식 전혁진(요넥스)과 이윤규(김천시청), 조건엽(성남시청)은 이제 적으로 만나 소속 시도의 우승을 향해 뛴다.

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와 강민혁(삼성생명), 서승재(삼성생명)는 같은 팀이지만, 김원호와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솔규(요넥스)와 단체전에서 파트너를 했던 나성승(김천시청)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삼성생명)은 결승에서의 부상 때문에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대신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확정 지은 단식 김가은(삼성생명)이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소속 팀으로 뭉치고, 파트너였던 공희용(전북은행)과 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9일 개인전 16강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3시에 결승전이 열리고, 11일부터는 단체전 16강이 시작돼 14일 결승전이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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