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방주영-윤선주(인천대 인천) 조가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방주영-윤선주 조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뒀다.
방주영-윤선주 조가 결승에서 정인혜-최예원(공주대학교 충청남도)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방주영-윤선주 조가 공격가 수비 모두에서 압도했다.
1게임 시작과 함께 방주영-윤선주 조가 5점을 연달아 따내고 출발했다. 방주영-윤선주 조의 실수가 나와야 실점하는 상황이기에 1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시작과 함께 방주영-윤선주 조가 3점을 따내며 더 격차를 벌렸고, 결국 21:6으로 이겼다.
2게임 초반에는 상대의 반격에 방주영-윤선주 조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11:5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방주영-윤선주 조가 성큼성큼 달아나 21:8로 마무리했다.
1위 방주영-윤선주(인천광역시)
2위 정인혜-최예원(충청남도)
3위 천세연-최보라(경상남도)
3위 정혜진-지영빈(부산광역시)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하빈-김윤주(전북) 조가 박승민-김나현(경기)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빈-김윤주 조가 1게임은 초반부터 4, 5점 차로 앞서며 내내 주도권을 쥐어 21:12로 이겼다.
2게임은 김하빈-김윤주 조가 초반에 뒤지다 중반에 따라잡아 막판에 역전했지만, 20:18에서 듀스를 허용하더니 24:26으로 내줬다. 3게임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3:12에서 김하빈-김윤주 조가 7점을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7로 마무리했다.
1위 김하빈-김윤주(전라북도)
2위 박승민-김나현(경기도)
3위 한사랑-이지원(서울특별시)
3위 이원준-장한나(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