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부산외국어대학교가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부산외대는 13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충남선발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부산외대가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1경기 1단식에서 구보은(부산외대)이 박한희(충남선발)를 2-0으로 꺾어 부산외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구보은이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2단식에서도 최효원(부산외대)이 이주영(충남선발)을 2-0으로 꺾어 부산외대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최효원이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3경기 1복식에서 정혜진-지영빈(부산외대) 조가 정인혜-최예원(충남선발)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부산외대가 3-0 완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정혜진-지영빈 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부산외대는 결승에서 인천대학교와 맞붙는다. 인천대는 준결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