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등부 단체전 8강에서 경기선발이 전대사대부고에 3-0 승리 거둬

[전국체전배드민턴] 남고 경기선발 무실 게임으로 4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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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4강에 오른 경기선발의 박건후, 더페어 DB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4강에 오른 경기선발의 박건후,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경기선발이 전국체육대회 16강에 이어 8강에서 무실 게임으로 4강에 올랐다.

경기선발은 1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단체전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선발이 16강에서 3-0으로 완승하더니, 8강에서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광주)를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틀 연속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1경기 1단식에서 이선진(경기선발)이 김민승(전대사대부고 광주)을 2-0으로 꺾어 경기선발이 기선을 제압했다. 이선진이 1게임을 2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2경기 2단식에서도 박건후(경기선발)가 나성수(전대사대부고 광주)를 2-0으로 이겨 경기선발이 4강에 성큼 다가섰다. 박건후가 1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3경기 1복식에서 이종민-조은상(경기선발) 조가 김민승-현수민(전대사대부고 광주)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경기선발이 3-0으로 완승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종민-조은상 조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경기선발은 준결에서 강원선발과 맞붙는다. 강원선발은 8강에서 전북선발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 남자고등부 단체전 8강 경기 결과

- 경기선발(경기) 3-0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광주)

- 서울체육고등학교(서울) 3-1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제주)

- 충남선발(충남) 3-0 충북선발(충북)

- 강원선발(강원) 3-2 전북선발(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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