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경기선발이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선발은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선발이 강력한 단식을 앞세워 우승을 거뒀다. 경기선발의 이선진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1단식에서 이종민(경기선발)이 조현우(서울체고)를 2-0으로 꺾으며 경기선발의 출발이 좋았다. 이종민이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2경기 2단식에서도 이선진(경기선발)이 서준서(서울체고)를 2-0으로 꺾으면서 경기선발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선진이 1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3경기 1복식에서 박선호-이종민(경기선발) 조가 김동현-최민규(서울체고) 조에 0-2로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박선호-이종민 조가 1게임을 19:21로 내주더니, 2게임도 17:21로 패했다.
4경기 2복식에서 이선진-이형우(경기선발) 조가 장재웅-조현우(서울체고)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경기선발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선진-이형우 조가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마무리했다.
1위 경기선발(경기)
2위 서울체육고등학교(서울)
3위 충남선발(충남)
3위 강원선발(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