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고가 16강에서 전남기술과학고를 3-2로 꺾고 8강 진출

[전국체전배드민턴] 조현우의 활약으로 서울체고 8강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단체전 16강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서울체고의 조현우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단체전 16강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서울체고의 조현우 

[더페어] 류환 기자=서울체고가 조현우의 활약으로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8강에 올랐다.

서울체고는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단체전 16강에서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체고의 조현우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전남기술과학고의 박성주도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경기 1단식에서 김동현(서울체고)이 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에 1-2로 패해 서울체고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김동현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2:24로 내주고, 2게임은 21:12로 따냈지만, 3게임은 17:21로 패했다.

2경기 2단식에서는 윤호성(서울체고)이 김명인(전남기술과학고)을 2-0으로 꺾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윤호성이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7로 이겼다.

3경기 1복식에서 조현우-최민규(서울체고) 조가 신수현-유현빈(전남기술과학고) 조를 2-0으로 꺾어 서울체고가 앞서기 시작했다. 조현우-최민규 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4경기 2복식에서 백승원-장재웅(서울체고) 조가 김명인-박성주(전남기술과학고) 조에 0-2로 패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백승원-장재웅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2:24로 내주고, 2게임도 18:21로 패했다.

5경기 3단식에서 조현우(서울체고)가 유현빈(전남기술과학고)을 2-0으로 꺾으면서 서울체고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조현우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마무리했다.

서울체고는 8강에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맞붙는다. 제주사대부고는 16강에서 경남선발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 남자고등부 단체전 16강 경기 결과

- 서울체육고등학교(서울) 3-2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전남)

-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제주) 3-2 경남선발(경남)

- 충남선발(충남) 3-2 경북선발(경북)

- 충북선발(충북) 3-2 문수고등학교(울산)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광주) 3-1 부산동고등학교(부산)

- 경기선발(경기) 3-0 대구고등학교(대구)

- 강원선발(강원) 3-1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인천)

- 전북선발(전북) 3-0 대전선발(대전)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