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경기선발이 노효정(영덕고)의 활약으로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경기선발은 1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체전 16강에서 경북선발을 3-1로 이겼다.
경기선발의 노효정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경기 1단식에서 노효정(경기선발)이 신비(경북선발)를 2-0으로 꺾으며 경기선발이 기선을 제압했다. 노효정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이겼다.
2경기 2단식에서 오윤솔(경기선발)이 박주은(경북선발)에 1-2로 패하면서 1-1 상황이 됐다. 오윤솔이 1게임을 21:14로 따냈지만, 2게임을 16:21로 내주고, 3게임도 7:21로 패했다.
3경기 1복식에서 김태연-박슬(경기선발) 조가 김소희-신비(경북선발) 조를 2-1로 꺾으면서 경기선발이 8강에 성큼 다가섰다. 김태연-박슬 조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8로 이겼다.
4경기 2복식에서 노효정-조은진(경기선발) 조가 유다음-임민지(경북선발)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경기선발이 3-1로 승리했다. 노효정-조은진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경기선발은 8강에서 창덕여자고등학교(서울)와 맞붙는다. 창덕여고는 16강에서 충북선발을 3-2로 따돌리고 8강에 입성했다.
▲ 여자고등부 단체전 16강 경기 결과
- 경기선발(경기) 3-1 경북선발(경북)
- 창덕여자고등학교(서울) 3-2 충북선발(충북)
- 강원선발(강원) 3-0 범서고등학교(울산)
- 경남선발(경남) 3-2 대전선발(대전)
- 제주여자고등학교(제주) 3-1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대구)
- 광주체육고등학교(광주) 3-1 충남선발(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