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가 원광대를 3-1로 꺾어

[전국체전배드민턴] 남대 한국체대 6년 만에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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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체육대학교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체육대학교

[더페어] 류환 기자=한국체육대학교가 6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원광대학교를 3-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체대는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올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1경기 1단식에서 김지성(한국체대)이 박현승(원광대)에 0-2로 패해 한국체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지성이 1게임을 15:21로 내주고, 2게임도 13:21로 패했다.

2경기 2단식에서 김해든(한국체대)이 김대환(원광대)을 2-0으로 꺾으면서 한국체대가 1-1 상황을 만들었다. 김해든이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도 21:9로 이겼다.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원광대학교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원광대학교

3경기 1복식에서 김준영-나광민(한국체대) 조가 김하빈-최성창(원광대)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한국체대가 앞서기 시작했다. 김준영-나광민 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4경기 2복식에서 이학주-한사랑(한국체대) 조가 김도윤-현시원(원광대)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한국체대가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학주-한사랑 조가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1위 한국체육대학교(서울)

2위 원광대학교(전북)

3위 동의대학교(부산)

3위 경북선발(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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