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삼성생명이 밀양시청에 3-1 승리 거둬

[전국체전배드민턴] 남일반 삼성생명 4년 만에 우승 차지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

[더페어] 류환 기자=삼성생명이 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밀양시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019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고, 올해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의 강력한 복식이 불을 뿜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국가대표인 서승재, 강민혁, 김원호 3인방의 활약이 돋보였다.

1경기 1단식에서 김병재(삼성생명)가 김문준(밀양시청)을 2-1로 꺾으면서 삼성생명의 출발이 좋았다. 김병재가 1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2로 따내고, 3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2단식에서 허광희(삼성생명)가 손완호(밀양시청)에 1-2로 패하면서 1-1 상황이 되고 말았다. 허광희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냈지만, 2게임을 16:21로 내주고, 3게임도 듀스 끝에 20:22로 패했다.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밀양시청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밀양시청

3경기 1복식에서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가 박설현-최혁균(밀양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삼성생명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4경기 2복식에서 김원호-정재욱(삼성생명) 조가 김사랑-임수민(밀양시청) 조를 2-1로 꺾으면서 삼성생명이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원호-정재욱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은 9: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1로 마무리했다.

1위 삼성생명(부산)

2위 밀양시청(경남)

3위 충주시청(충북)

3위 충남선발(충남)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