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배드민턴 넘버 1 브랜드 요넥스가 동호인 최강팀 1기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요넥스 최강팀 1기’ 발대식에는 최강팀 멤버 16명과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가 참석하였다. ‘요넥스 최강팀’은 전국 A급으로 구성된 동호인으로 남녀 각각 8명씩 총 16명으로, 지난 1월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테스트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었다. 이들 멤버는 ‘요넥스 동호인 최강팀’ 소속으로 전국 동호인 대회에 참가하는데 코로나 19로 모든 대회가 취소 및 연기되면서 첫 출전 일정은 아직 미정이
배드민턴 현역 최고령인 남자복식 마티아스 보에(덴마크)가 은퇴했다.23일 세계배드민턴연맹에 따르면 현재 남자복식 세계랭킹 20위인 마티아스 보에가 선수생활을 마감했다.1980년 생인 마티아스 보에는 만 39세로 최고령 선수로 활약했고, 20년 넘게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몸 담아 왔다.마티아스 보에는 1998년에 국제무대에 데뷔했고, 단짝인 카르스텐 모겐센과 처음 호흡을 맞춰 출전한 미국오픈 결승에 진출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단식 푸살라 신두(인도)와 미쉘 리(캐나다)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벌이는 '나는 배드민턴이다'(i am badminton) 캠페인에 동참한다.BWF는 22일 '나는 깨끗하다'(i am clean), '나는 정직하다'(i am honest), '나는 배드민턴이다'(i am badminton)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2019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챔피언인 푸살라 신두와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를 비롯해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8명의 홍보대
코로나 19가 잠잠해지면서 운동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면 트라이온이 새롭게 선보인 와이어백팩을 하나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동안 운동을 쉬었으니 예전처럼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에 앞서 당분간은 몸을 푸는 정도로 가볍게 운동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트라이온이 새롭게 선보인 와이어백팩은 일상에서 활용이 가능한 배낭 가방으로 회사에 출근했다 퇴근길에 곧바로 체육관에 들러 가볍게 한 게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니면 최근 부족했던 운동 삼아 집에서 체육관까지 걸어갈 때 간단히 들고 가기에도 좋다.옷 가방 용도로 활용하기
스포넷 스마트베뉴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의 가장 큰 장점은 눈부실 정도로 환한 실내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바로 14개 코트 모두 코트 매트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2019년 4월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문화체육복합공간을 표방하며 오픈한 스포넷 스마트베뉴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은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체육관이 문을 닫으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서울은 물론이고 아래로 충청권에서도 끼리끼리 배드민턴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기 때문이다.“마룻바닥이 관리하기에는 편한데 좀 차별화되면 좋겠고, 동호인들도 퀄리티 있는 곳에서 운동하면 좋겠다는 생각으
세계랭킹은 왜 중요할까? 세계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물론 세계에서 배드민턴을 잘하는 선수라는 걸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기에 선수들에게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랭킹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세계대회 출전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세계랭킹에 따라 출전하고 싶어도 출전할 수 없는 대회가 있다. 이를테면 종목별로 32강부터 치러지는 월드투어 슈퍼 750이나 1000 대회에는 누구 하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한 랭킹 32위 이하는 출전할 수 없게 된다.뿐만 아니라 세계랭킹은 시드배정을 받는 기준도
그렇다면 선수들은 1년 동안 몇개의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까? 랭킹과 지향하는 목적을 고려해 대회에 출전하는데 1년에 20개 대회 남짓에 출전하는 게 보통이다.남자복식 리양-왕치린(대만) 조는 지난해 12주째부터 올해 11주째까지 총 28개 대회에 출전했다면, 여자단식 타이쯔잉(대만)은 14개 대회에서만 모습을 보였다.랭킹 1위에 가까울수록 포인트가 많은 큰 대회에만 출전해 필요한 포인트를 획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계랭킹이 10개 대회의 합산으로만 이뤄지기 때문이다.그렇다 세계랭킹은 지난 1년 52주 동안 출전한 대회 중 가장
세계배드민턴대회의 출발은 세계랭킹으로부터 출발한다. 때문에 선수들에게 세계랭킹은 중요하며, 이 세계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거의 1년 동안 세계 각국을 순회하게 된다.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출전에 제약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세계랭킹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세계랭킹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관리한다. 때문에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연초에 각종 세계대회의 일정을 조율하는데 올해는 203개 대회의 일정을 발표했다.1개의 대회는 보통 5~6일이 소요
노련함과 신예의 패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팀하면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를 빼놓을 수 없다. 올림픽에 두 번이나 출전했던 정경은의 노련함이 혈기왕성한 백하나를 리드해 2019년 하반기에만 무려 4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0위에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정경은하면 파란만장한 올림픽 역사를 돌아볼 수밖에 없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김하나(삼성생명)와 출전했지만, 중국 선수들로부터 촉발된 져주기 게임 파문에 휩싸여 예선에서 실격 당하는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런던올림픽 이후에도 김하나와 파트너로 2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는 2019년 7월 2일 캐나다오픈(슈퍼 100)에서부터 손발을 맞추게 된다. 그 전까지 장예나는 정경은(김천시청)과 김혜린은 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호흡을 맞춰왔다. 그렇게 손발을 맞춘 김혜린-장예나 조는 비록 슈퍼 100으로 등급은 낮지만 캐나다오픈에서 천연덕스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레이스를 시작했다.장예나는 2015년에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을 파트너로 세계랭킹 10위 언저리까지 올랐지만, 2016 리우올림픽을 불과 1년 앞두고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힘으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2019년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9세계배드민턴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기량발전선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2019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건 2019년이었다. 1992년생인 김소영은 2015년 장예나(김천시청)와 파트너를 하며 세계랭킹 톱10 주위를 맴돌았다. 그러다 리우올림픽을 불과 1년여 앞두고 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장예나의 파트너가 되면서 올림픽 도전이 무산돼 버린다.리우올림픽 이후 김소영은 유해원, 채유정, 김혜정과 공
이소희와 신승찬은 1994년 생 동갑내기다. 주니어대표시절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파트너로 활약했고, 2011년과 201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막강한 기량을 선보였다.하지만 이소희-신승찬 조는 성인무대에서 점차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파워를 가졌지만 게임이 단조로웠다. 주니어시절에 기술보다 힘으로 칭찬을 받다보니 힘에만 의존했던 것이다. 때문에 톱10에는 진입했지만, 좀체 상위권으로 치고 오르지 못했다.결국 2016 리우올림픽을 1년 앞둔 2015년 9월에 장예나-이소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