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자존심이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구심체 역할을 하며 배드민턴 중흥기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성적은 물론이고 국가대표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었던 게 남자복식이다.하지만 초반에 대한민국 남자 배드민턴은 국제대회 출전도 못 할 정도로 실력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1982년 3월 덴마크오픈에서 처음 출전한 이은구-박주봉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배드민턴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이때가 박주봉이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니 그가 써 내려갈 역사가 무궁무진했던 셈이다.실력이 변변치 않아 국제대회에 출전도 시켜주지 않던
코로나 19로 그동안 각자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 최근 등교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제주특별자치도 동광초등학교에 24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대명콘크리트 대표이자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김형철 이사가 동광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전달한 것.동광초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유일의 남자초등부 배드민턴팀으로 2000년부터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기 시작했다.2001년에는 봄철종별리그전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제주도 남자부의 초석을 다져왔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남도 고등부 선발전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이번 선발전에는 남자고등부 3개 팀, 여자고등부 2개 팀이 참가했다. 남자고등부는 웅상고등학교, 밀양고등학교, 거창공업고등학교가 참가해 리그전으로 열렸다. 여자고등부는 성지여자고등학교와 밀양여자고등학교가 참가했다.먼저 남자고등부에서는 밀양고등학교가 거창공업고등학교를 3-1로 꺾었고, 웅상고등학교도 거창공업고등학교를 3-0으로 물리치며 각각 1승씩 챙겼다.밀양고등학교가 웅상고등학교를 3-2로 꺾으면서 2전 전승을
배드민턴 남자복식 최강전 이벤트에서 테크니스트 팀의 김원호(삼성생명)-김덕영(충주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김원호-김덕영 조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더쎈배드턴아카데미에서 열린 남자복식 최강전 결승에서 서승재-김기정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김원호의 강력한 스매시와 후반에 발동 걸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김원호-김덕영 조가 준결과 결승 모두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김원호는 처음에는 출전 선수가 아니었는데 김사랑(밀양시청)이 갑작스런 장염으로 교체 출전했지만,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덕영과 파트너를 이
스포츠하니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체를 돕기위해 나섰다.스포츠하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와 동호인의 착한만남을 통해 질 좋은 용품을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배드민턴용품 창고 대방출을 기획했다.공공체육관은 물론이고 학교체육관이 장기간 폐쇄되면서 동호인들이 운동을 못하자 배드민턴용품 업체 역시 자동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3개월 넘게 강제 휴식기를 맞으면서 올해 초 야심차게 준비했던 신상품이 그대로 창고에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용품업체들은 도산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할 도시를 모집한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1~2023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유치 신청 공모' 안내를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국제대회를 유치할 도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 대회는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코리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총 4개 대회다.코리아오픈은 월드투어 슈퍼 500으로 국내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국제대회로 국내 국가대표는 물론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매장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배드민턴 업계 역시 피할 수 없었다. 체육관이 문을 닫으면서 운동할 공간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운동할 수 없으니 지도하는 코치는 물론이고 용품업체와 대리점들 역시 잠정 휴업에 들어가면서 힘겨운 상황이 돼 버렸다.지난 2월 10일에 빅터 이천점 운영을 시작한 김수희 대표에겐 말할 것도 없다. 새롭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기존에 찾아오던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게 초반에 자리 잡기까지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빅터 이천점을 맡자마자 모든 게 올 스톱
2021년 7월 개최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반쪽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재연기하거나 개최권을 반납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 19 사태가 진정 국면을 보이지 않자 6월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도쿄올림픽을 간소하게 치르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선수를 제외한 대회 관계자를 축소하고, 관중 수도 줄일 가능성도 있다. 또 개·폐회식 때 국가별 입장 행진을 생략하거나 올림픽 관련 이벤트도 재검토된다.일본은 어떻게든 올림픽 취소를 막기위해 간소화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IOC 내부에서는 내년
배드민턴 남자복식 최강전을 가리는 빅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이번 경기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의 배드민턴대회가 멈춰버려 선수들 경기를 접할 수 없는 상황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아프리카TV가 6월 21일 저녁 8시부터 대한민국 남자복식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최강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경기에는 서승재-김기정(삼성생명) 조와 고성현-신백철(아펙스) 조, 김사랑-김덕영(테크니스트) 조, 박영남-이행함(더쎈펜타) 조가 출전한다.전 국가대표 최민호 코치와 정훈민 삼성생명 코치가 해설을 맡은 이 경기는 대진추첨을 통해 토너먼
비트로가 성큼 다가온 여름 무더위를 차단해줄 '냉감 기획전 헬로 썸머 세일!'을 마련해 배드민턴 동호인을 시원한 여름 코트로 초대한다.무더운 여름, 가장 땀을 많이 흘리는 종목인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필요한 건 시원한 음료보다 온몸의 열기를 식혀줄 차가운 기운이다.특히 바람의 영향 때문에 에어컨을 켜놓기 쉽지 않은 배드민턴 동호인을 시원한 여름으로 안내하기 위해 비트로가 '냉감 기획전 헬로 썸머 세일!'을 마련했다.'시원하게 입기 좋은 티셔츠'와 '편하게 입기 좋은 티셔츠' 두
지난 5월호에서 전 경희대학교 배드민턴 선수인 원덕희 코치와 함께 어깨 충돌 증후군 재활 트레이닝 1편을 소개했다. 1편에서는 어깨 충돌 증후군의 진단법과 견갑골 재활 운동을 소개했고, 이번 2편에서는 어깨 회전 운동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어깨 회전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관절에 가해지는 혈액 유입량 때문이다. 손상된 조직에 대한 재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해당 관절에 얼마나 혈액이 잘 유입되는지 인데, 그 이유는 혈액이 유입되어야 조직의 자연적인 치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손상된 조직에 혈액 유입이 잘 되려면
2020년이 시작됐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출발을 알리지 못했던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실무진 상견례 및 단합대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실무진 50여 명이 14일 오후 1시부터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배드민턴장에 모여 임기 마지막 해의 출발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단합을 다졌다.울산광역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개방된 체육관에서는 철저하게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다.울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