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 제주 동광초에 300만 원 상당의 유니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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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그동안 각자 집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 최근 등교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제주특별자치도 동광초등학교에 24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대명콘크리트 대표이자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김형철 이사가 동광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들에게 3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전달한 것.

동광초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유일의 남자초등부 배드민턴팀으로 2000년부터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봄철종별리그전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3위에 오르며 제주도 남자부의 초석을 다져왔다.

사진 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가 선수 대표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는 하반기에 진행될 각종 대회를 앞두고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응원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유니폼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김보규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김보규 부회장과 오왕식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는 "우리 제주도 배드민턴의 기반을 튼튼하게 받쳐주고 있는 동광초등학교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배드민턴 유니폼을 후원하게 됐다. 코로나 19 때문에 훈련도 제대로 못 하고 힘들었을 텐데 슬기롭게 이겨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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