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복 최강전 김원호-김덕영 우승 차지해
배드민턴 남복 최강전 김원호-김덕영 우승 차지해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0.06.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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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최강전 이벤트에서 테크니스트 팀의 김원호(삼성생명)-김덕영(충주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호-김덕영 조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더쎈배드턴아카데미에서 열린 남자복식 최강전 결승에서 서승재-김기정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의 강력한 스매시와 후반에 발동 걸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김원호-김덕영 조가 준결과 결승 모두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김원호는 처음에는 출전 선수가 아니었는데 김사랑(밀양시청)이 갑작스런 장염으로 교체 출전했지만, 국가대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덕영과 파트너를 이뤄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원호-김덕영 조는 준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고성현-신백철 조에 맞서 내내 뒤지다 김원호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7점에서 동점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9:19에서 고성현의 스매시에 1점을 내줬지만, 이후 고성현이 연거푸 범실로 3점을 내주면서 김원호-김덕영이 22:20으로 승리를 따내고 결승에 올랐다.

사진 남자복식 최강전에 참가한 선수들, 테크니스트

김원호-김덕영 조는 결승에서도 또 하나의 우승 후보인 김기정-서승재(삼성생명) 조에 맞서 초반에 밀리다 16점에서 동점을 만들더니 21:19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기정-서승재 조는 준결에서 박영남-이행함 조를 21:1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끝내 다크호스였던 김원호-김덕영 조를 넘지 못했다.

김원호는 이벤트 경기였지만 모처럼 경기 같은 경기를 해서 재미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고, 김덕영 역시 개인 웨이팅 위주의 훈련만 하다 모처럼 게임을 했는데 우승까지 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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