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배드민턴리그] 국가대표 정나은 앞세운 화순군청 첫 승 거두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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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화순군청의 유채란-장민윤

국가대표 정나은이 이끄는 화순군청이 열정배드민턴리그 첫 승을 거뒀다.

화순군청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일반부 단체전 B조 예선 엿새째 경기에서 영동군청을 3-0으로 이겼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영동군청이기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일방적인 게임이 되고 말았다.

1경기 복식에서 정나은-김민솔(화순군청) 조가 기보현-이승희(영동군청) 조를 2-0으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에 팽팽한 랠리 싸움을 벌였지만 정나은-김민솔 조의 거센 공격에 기보현-이승희 조가 몰락했다.

1게임을 15:11로 이긴 정나은-김민솔 조가 2게임은 15:5로 가볍게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유아연(화순군청)이 배경은(영동군청)을 2-0으로 꺾으며 화순군청이 승리의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유아연이 1게임을 15:10으로 따내고, 2게임은 역시 15:5로 쉽게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유채린-장민윤(화순군청) 조가 김다솜-황현정(영동군청) 조를 2-0으로 이겨 화순군청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유채린-장민윤 조가 1게임을 15:5로 쉽게 따내고, 2게임은 박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5:13으로 이겼다.

첫 승을 거둔 화순군청은 이제 첫 경기를 한 만큼 앞으로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영동군청이 2승 뒤 1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B조 선두로 KGC인삼공사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만 남겨 놓은 상태다.

▲ 경기 결과 (화순군청 3-0 영동군청)

1경기 복식 정나은-김민솔(화순군청) 2-0(15:11, 15:5) 기보현-이승희(영동군청)

2경기 단식 유아연(화순군청) 2-0(15:10, 15:5) 배경은(영동군청)

3경기 복식 유채린-장민윤(화순군청) 2-0(15:5, 15:13) 김다솜-황현정(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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