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배드민턴리그] KGC인삼공사 4전 전승으로 4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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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GC인삼공사의 김가람

KGC인삼공사가 열정배드민턴리그 4강에 직행했다.

KGC인삼공사는 4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일반부 단체전 B조 예선에서 영동군청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예선 4전 전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B조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영동군청은 2승 2패로 B조 3위를 차지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영동군청은 6강 토너먼트에서 A조 2위인 MG새마을금고와 맞붙는다.

KGC인삼공사가 복식에서 고전했지만,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모두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복식에서 박혜은-윤예림(KGC인삼공사) 조가 기보현-김다솜(영동군청) 조를 2-0으로 이기며 KGC인삼공사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혜은-윤예림 조가 1게임은 3, 4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다 15:10으로 이겼고, 2게임은 후반에 10:12로 뒤지다 5점을 연달아 따내 15:12로 역전승을 거뒀다.

2경기 단식에서 김가람(KGC인삼공사)이 배경은(영동군청)에 기권승을 거둬 KGC인삼공사가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김가람이 1게임은 15:7로 가볍게 따냈고, 2게임은 김가은이 6:4로 앞선 상황에서 배경은이 기권했다.

3경기 복식에서 박세은-고희주(KGC인삼공사) 조가 이승희-황현정(영동군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KGC인삼공사가 3-0 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1게임은 박세은-고희주 조가 접전 끝에 15:13으로 따냈다. 2게임은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후반에 역전당했지만 마지막에 3점을 연달아 따내며 17:15로 역전승을 거뒀다.

▲ 경기 결과 (KGC인삼공사 3-0 영동군청)

1경기 복식 박혜은-윤예림(KGC인삼공사) 2-0(15:10, 15:12) 기보현-김다솜(영동군청)  

2경기 단식 김가람(KGC인삼공사) 2-0(15:7, 6:4) 배경은(영동군청) 

3경기 복식 박세은-고희주(KGC인삼공사) 2-0(15:13, 17:15) 이승희-황현정(영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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