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범(광주은행)-윤민아(전북은행) 조가 몽골 인터내셔널 챌린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최현범-윤민아 조는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몽골 인터내셔널 챌린지 혼합복식 결승에서 기동주-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복 랭킹 784위인 최현범-윤민아 조가 랭킹 421위인 기동주-김혜린 조를 맞아 1게임은 13:21로 내주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2게임에서 최현범-윤민아 조가 21:13으로 따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3게임도 21:15로 이겼다.
윤민아는 여자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혜린은 여자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박병훈(광주은행)-성승연(전북은행) 조도 혼합복식 3위에 올랐다.
1위 최현범(광주은행)-윤민아(전북은행)
2위 기동주-김혜린(인천국제공항)
3위 박병훈(광주은행)-성승연(전북은행)
3위 니헤이 수미야-아사쿠라 미나미(일본)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167위 엔도 아야토-타케이 유타(일본) 조가 이노우에 타쿠토-미츠하시 케냐(일본)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엔도 아야토-타케이 유타 조가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은 12: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듀스 끝에 21:19로 이겼다.
1위 엔도 아야토-타케이 유타(일본)
2위 이노우에 타쿠토-미츠하시 케냐(일본)
3위 누르 모흐 애즈린 아유브 애즈린-로우우안셴(말레이시아)
3위 난타카 요르드패이송-찰로엠폰 찰렌키타모른(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