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인천국제공항)이 몽골 인터내셔널 챌린지 여복과 혼복 4강에 올랐다.
김혜린은 19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몽골 인터내셔널 챌린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혼복 랭킹 421위 기동주-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가 루타나팍 웁통-제니차 수자이프라패럿(태국) 조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기동주-김혜린 조가 1게임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22로 따내고, 2게임은 12: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7로 이겼다.
김혜린은 여자복식에서 성지영(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춰 랭킹 123위 히로카미 루이-카토 유나(일본) 조를 2-1로 물리치고 4강에 입성했다.
김혜린-성지영 조가 1게임을 17: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8로 따내고, 3게임도 21:14로 이겼다.
여자복식의 박민지-송현주(전북은행) 조도 8강에서 애니 슈-케리 슈(미국) 조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박민지-송현주 조가 1게임을 21:8로 이겼고, 2게임은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9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