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복 32강에서 백하나-이소희는 2-0 승, 김소영-공희용은 0-2 패
남복 32강에서 강민혁-서승재 1-2 패
여단 32강에서 김가은 2-0 승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복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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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백하나-이소희, 더페어 DB
사진 2023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백하나-이소희,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중국마스터즈 16강에 올랐지만,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는 탈락했다.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은 승리를 거뒀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2일 중국 선전 베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750)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부상에서 돌아온 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21위 영푸이램-영응아팅(홍콩) 조를 2-0으로 꺾고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게임 초반부터 백하나-이소희 조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게임이 쉽게 풀렸다. 후반에도 연달아 득점하며 성큼성큼 달아나 21:10으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후반에 다시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21:12로 마무리했다.

여단 랭킹 15위 김가은(삼성생명)은 랭킹 30위 성슈오연(대만)을 2-0으로 꺾고 지난 덴마크오픈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김가은이 1게임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듀스를 거듭한 끝에 25:23으로 따내고, 2게임은 초반부터 연속 득점하며 성큼성큼 달아나 21:11로 이겼다.

한편, 여복 랭킹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14위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일본) 조에 0-2로 패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은 10:21로 패했고, 2게임도 12:21로 내줬다.

남복 랭킹 6위 강민혁-서승재 조는 랭킹 10위 리양-왕치린(대만) 조에 1-2로 패해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1게임을 21:23으로 내주고, 2게임은 21:19로 따냈지만, 3게임은 17:21로 패했다. 아시안게임 이후 강민혁-서승재 조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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