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라고들 하는데 2021년은 다사다코로나19했던 한 해로 불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그런 2021년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코로나 19는 여전히 언제 멈출지 모르는 상황이다. 새해에는 과연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이젠 섣불리 희망적인 전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연말에 백신에 대한 기대로 내년에는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품었다가 낭패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새해 들어 백신 접종이 이뤄지긴 했지만, 코로나 19 상황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기에 대회
어깨 안정화와 근력 운동을 위한 클럽벨 운동(1) - 헤드 캐스트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어깨 통증이 생기는 많은 원인 중 한 가지가 바로 유연성과 근력 부족이다. 유연성과 근력이 없는 동호인들이 배드민턴만 열심히 치다 보니 관절에 무리가 오고 부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번 칼럼부터 소개할 클럽벨 운동은 이런 동호인분들께 가뭄의 단비 같은 효과적인 운동이 될 것이다.클럽벨은 고대 전사들이 무기로 활용하던 도구를 고대 그리스, 페르시아에서 운동 목적으로 활용하다 인도로 전파되었는데, 영국이 인도를 식민 지배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순천시, 전남배드민턴협회가 23일 순천시청에서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 개최 협약식을 갖고 2022 코리아오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허석 순천시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김중수 세계연맹 이사, 김용선 순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2022 코리아오픈은 4월 5~10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리아오픈에는 20여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배드민턴대회인 코리아오픈은 코
이다현(대전법동중)이 학교대항전 여자중학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이다현은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이다현이 수비에 치중했다면, 김도연은 공격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김도연에 의해 점수가 이뤄졌다. 김도연의 공격이 성공하며 김도연의 점수가 올라가고, 실패하면 이다현의 점수가 쌓였다. 한마디로 김도연이 좌지우지했지만, 결과는 패했다.1세트 초반에는 팽팽했다. 이다현이 침착하게 김도연의 공격을 받아내며
이선진(하안중)이 학교대항전 남자중학부 단식 왕좌에 올랐다.이선진은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이선진이 함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이종민(하안중)을 2-1로 꺾고 2관왕에 올랐다. 이종민은 복식으로 2관왕을 차지하고 3관왕을 노렸지만, 단식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1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7:7에서 이종민의 범실이 연달아 나오면서 11:7로 이선진이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이선진의 공
조현우(신상중)-곽승민(언주중) 조가 학교대항전 중학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조현우-곽승민 조는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조현우-곽승민 조가 결승에서 정성욱(김천중앙중)-변우리(김천여중) 조를 2-1로 따돌렸는데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1세트는 조현우-곽승민 조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따내매 앞서기 시작했다. 조현우의 스매시가 경쾌했다. 11:5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들어 정성욱의 공격이 살
여자복식 김도연-이다현(대전법동중) 조가 학교대항전 여자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다.김도연-이다현 조는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김도연-이다현 조는 결승에서 조은진-김태연(명인중)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초반에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에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경향을 보였다. 짧은 리시브가 승패를 갈랐다.1세트 시작부터 김도연-이다현 조가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출발했지만, 6점에서 동점을 만들고 슬슬 앞서기
이종민-이형우(하안중) 조가 학교대항전 남자중학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이종민-이형우 조는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이종민-이형우 조가 김민승-현수민(전대사대부중) 조를 2-0으로 꺾었다. 전위 싸움이 치열했는데 막판에 김민승-현수민 조가 무너지면서 팽팽했던 싸움이 일방적으로 마무리됐다.1세트 초반에는 이종민-이형우 조가 상대의 공격에 밀려 4점을 연달아 내주며 쫓아가는 상황이었다.
변우리(김천여중)가 학교대항전 중학부 혼합복식 결승에 오르며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한다.변우리는 정성욱(김천중앙중)과 짝을 이뤄 2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학부 혼합복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정성욱-변우리 조가 강태경(구미봉곡중)-임민지(청송여중)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성욱-변우리 조가 1세트를 접전 끝에 21:19로 따냈고, 2세트도 21:17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했다.정성욱-변우리 조는 결승에서 조현우(
김도연(대전법동중)과 이다현(대전법동중)이 학교대항 단식과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김도연과 이다현은 2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식과 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먼저 단식 준결에서 김도연이 문인서(명인중)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연이 1세트를 21:14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이다현은 준결에서 김태연(명인중)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다현이 1세트를 17: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7
이종민(하안중)이 학교대항전 남중 단식과 복식 결승에 진출하며 단체전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노린다.이종민은 2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식과 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이종민은 단식 준결에서 정이수(수원원일중)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종민이 1세트를 21:13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7로 이겼다. 이종민은 결승에서 이선진(하안중)과 맞붙는다. 이선진은 준결에서 조현우(신상중)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최대 이변은 남자단식이다. 그 주인공은 랭킹 22위 로킨유(싱가포르)다. 64강에서 랭킹 1위 빅터 악셀센(덴마크)을 꺾으며 돌풍을 예고하더니 결국 금메달까지 따냈다. 싱가포르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이다.로킨유는 19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14위 키담비 쓰리칸스(인도)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5개 종목 가운데 가장 랭킹이 낮은 선수들이 결승에 오른 종목이 남자단식이다. 상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로킨유의 빠른 공격
남자복식 타쿠로 호키-유고 고뱌야시(일본)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남복 랭킹 4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19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24위 허지팅-탄치앙(중국)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상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2019년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상
여자단식 랭킹 3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가 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을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아카네 야마구치는 19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타이쯔잉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018년 동메달을 딴 아카네 야마구치가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랭킹 1위를 오랫동안 유지했음에도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한 타이쯔잉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타이쯔잉은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상대 전적에서 7승 10패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가 마침내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석권했다.이로써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는 2019년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힐로오픈부터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 조가 19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랭킹 4위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019년에는 데차폴 푸아바라누크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19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2014년 동메달을 땄던 여복 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2017년 금메달 주인공인 랭킹 3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에 0-2로 패했다. 상대 전적 4전 전패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주지 않으려는 드라이브 싸움이 많아 전개가 빨랐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상대에게 공격을 주
국가대표 여자복식 간판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BWF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김소영은 17일 BWF 선수위원회 선거에서 120표를 득표해 3위로 BWF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6명의 BWF 선수위원을 선발하는 이번 선거에는 총 9명의 후보가 출마해 김소영은 여자단식 푸살라 신두(인도)와 똑같이 120표를 얻었다. 이로써 김소영은 앞으로 4년간 BWF 선수위원으로 활동한다. 4년간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할 이번 선수위원회 선거는 세계랭킹 200위 이내 선수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162명의 투표자 등록을 마친 선수가 전자투표를
남자복식 결승에서 일본과 중국이 맞붙는다. 특히 최근 강세를 보이는 랭킹 4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의 기세가 매섭다.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18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랭킹 12위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운도 따랐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3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를 옹유신-테오에이 조가 꺾고 올라오는 바람에 수월하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1세트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을 벌
1라운드에서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빅터 악셀센(덴마크)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랭킹 22위 로킨유(싱가포르)가 마침내 결승에 올랐다.4강 진출로 싱가포르 선수로는 첫 메달을 획득한 로킨유가 일으킨 돌풍의 바람이 거세다.로킨유는 18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결에서 랭킹 3위 엔더스 안톤센(덴마크)을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빠른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로킨유가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엔더스 안톤센의 방패까지 뚫었다. 1세트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을 벌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지난 힐로오픈부터 시작된 데차폴-삽시리 조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차폴-삽시리 조는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페스티벌에 열린 3개 대회까지 휩쓸며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데차폴-삽시리 조는 18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준결에서 랭킹 7위인 탱춘만-세잉수에트(홍콩)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1세트는 데차폴-삽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