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선수권] 남복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첫 금메달 목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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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시상식

남자복식 타쿠로 호키-유고 고뱌야시(일본)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복 랭킹 4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19일 스페인 우엘바 캐롤리나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24위 허지팅-탄치앙(중국)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는 2019년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상대의 범실에 힘입어 1세트부터 연속 득점으로 게임을 주도했다. 수비가 탄탄하다보니 드라이브 싸움에서 상대를 압박했다.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1세트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앞서더니, 중반에 5점을 연거푸 따내고 곧바로 5점을 연달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아 21:12로 마감했다.

2세트 초반에는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상대의 강한 공격에 밀려 잠시 뒤졌는데, 강력한 공격으로 반격하며 4점을 연달아 뽑아 10점에서 동점을 만들고 상대의 범실까지 가세하면서 5점을 추가해 15:10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가 막판에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21:18로 2세트도 따내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1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2위 허지팅-탄치앙(중국)
3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3위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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