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와 순천시 2022 코리아오픈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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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 개최 협약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허석 순천시장, 박계옥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왼쪽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순천시, 전남배드민턴협회가 23일 순천시청에서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 개최 협약식을 갖고 2022 코리아오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허석 순천시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김중수 세계연맹 이사, 김용선 순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

2022 코리아오픈은 4월 5~10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리아오픈에는 20여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배드민턴대회인 코리아오픈은 코로나 19 때문에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유네스코세계유산인 순천만 자연습지, 국가정원과 천년고찰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인 순천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순천시의 아름다움을 참가하는 각 국의 선수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에는 스포츠동호회가 많지만 배드민턴이 우리 순천시민분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세계 최고의 경기를 우리 시민분들이 직접 관람할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고 더욱 흥미있는 경기가 될수 있도록 각 주최단체가 노력하자. 특히,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선수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진행의 실무를 맡게될 전남배드민턴협회 박계옥회장은 "코리아오픈같은 큰 대회를 전남 지역에서 개최하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전남을 찾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1991년부터 개최한 코리아오픈은 세계 정상의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하는 메이저급 국제대회이며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500대회로서 총상금은 40만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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