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대전법동중)과 이다현(대전법동중)이 학교대항 단식과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김도연과 이다현은 21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식과 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단식 준결에서 김도연이 문인서(명인중)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연이 1세트를 21:14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이다현은 준결에서 김태연(명인중)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다현이 1세트를 17: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7로 따내고, 3세트도 21:10으로 이겼다.
김도연과 이다현이 결승에서 맞붙어 여자중학부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
그런가하면 김도연과 이다현은 복식 파트너로 출전해 결승에 진출했다. 김도연-이다현 조는 준결에서 유다은-변우리(김천여중)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도연-이다현 조가 1세트를 23:21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김도연-이다현 조는 결승에서 조은진-김태연(명인중) 조와 맞붙는다. 조은진-김태연 조는 준결에서 이가람-유수연(밀양여중)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은진-김태연 조가 1세트를 21:15로 따내고, 2세트도 21:17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