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쌍두마차인 안세영(삼성생명)과 김가은(삼성생명)이 나란히 코리아오픈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코리아오픈 첫 메달을 확보한 안세영과 김가은은 이제 단 두 경기만 남겨 놓았다. 안세영과 김가은이 결승에서 맞붙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먼저 랭킹 4위 안세영이 8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단식 8강에서 랭킹 45위 카와카미 사에나(일본)를 2-0(21:14, 21:7)으로 꺾었다.두 세트 모두 초반에는 팽팽한
6년 만에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우승을 노리는 고성현(김천시청)이 4강에 올랐다.고성현은 2016년 김하나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 후 엄혜원(김천시청)과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3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혼합복식 랭킹 19위 고성현-엄혜원 조는 8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8강에서 랭킹 30위 30위 아드난 마울라나-마이셀 크리스틴 반다소(인도네시아) 조를 2-1로 따돌렸다.1세트 힘 대 힘이 맞붙은 대결에서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코리아오픈에서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김원호-정나은 조는 8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에서 우리 선수중에서 처음으로 8강을 통과했다.상대는 랭킹 237위 옹유신-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지만, 고리우잉이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최근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김원호-정나은 조가 2-1(21:14, 21:23, 21:16)로 승리를 거뒀다.혼합복식 랭킹 247위로 호흡을 맞춘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진용(요넥스)이 코리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진용(요넥스)-나성승(국군체육부대) 조는 7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남자복식 1604위에 오른 진용-나성승 조는 16강에서 김재환(인천국제공항)-김영혁(국군체육부대) 조를 2-0(21:11, 21:17)으로 꺾었다.이로써 첫 출전에 8강에 진출한 진용은 우리나라 남자복식 에이스인 서승재(국군체육부대)와 최솔규(국군체육부대)와 어깨를 나란히
안세영(삼성생명)과 손완호(밀양시청)가 나란히 8강에 입성하며 메달권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안세영과 손완호는 7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녀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김가은이 랭킹 3위 첸유페이(중국)를 꺾으면서 코리아오픈 첫 우승에 더욱 가까워진 랭킹 4위 안세영이 랭킹 16위 여지아민(싱가포르)을 2-0으로 꺾었다.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선 안세영이 쉽게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이 전후좌우로 흔들어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와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코리아오픈 8강에 올랐다.우리나라는 7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혼합복식 16강에 7팀이 출전했지만, 김원호-정나은 조와 고성현-엄혜원 조만 살아남았다.다른 팀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급조된 면이 있어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하지만 고성현-엄혜원 조를 상대한 강민혁(삼성생명)-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의 패배는 아쉬웠다. 기권한 랭킹 6위인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
김가은(삼성생명)이 랭킹 3위이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첸유페이(중국)를 꺾고 코리아오픈 8강에 오르며 첫 메달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여단 랭킹 20위 김가은이 첸유페이에게 3전 전패를 당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고 수비에서 안정을 보이면서 첫 승을 거뒀다.김가은에게는 7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단식 16강이 1번 시드와의 대결이기에 메달권 진입의 최대 난관이었다.유독 김가은과 안세영(삼성생명) 모두 첸유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계보를 이어왔던 성지현이 SNS를 통해 조용히 은퇴 소식을 알렸다.성지현은 6일 SNS에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온 듯하다"고 운은 뗐다. 이어 "22년의 선수생활과 13년의 대표팀 생활. 이 세월을 곱씹어보면 이룬 것도 있고, 이루지 못한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은퇴를 알렸다.성지현은 그간 도움을 준 지도자와 함께 한 동료 선수들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어 가족인 아버지
서승재(국군체육부대)와 강민혁(삼성생명)이 혼합복식에 이어 남자복식 16강에도 진출했다.서승재-강민혁 조는 6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서승재는 혼합복식에서 모처럼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 출전해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데 이어 남자복식도 2라운드에 진출했다.강민혁 역시 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호흡을 맞춰 32강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남자복식도 16강에 올라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남복 랭킹 22
단식에서 믿을만한 선수는 역시 안세영(삼성생명)과 손완호(밀양시청)다.안세영과 손완호는 6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녀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여단 랭킹 4위 안세영의 코리아오픈 첫 16강 진출이다. 안세영은 2019년에 32강에서 현재 국가대표 성지현 코치에게 패해 탈락하고 3년 만에 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바람에 뒤늦게 코리아오픈에서 첫승을 신고했다.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까지 노리는 안세영은 첫 상대인 랭킹 119위 스리 크리슈나
드디어 코리아오픈의 막이 올랐다. 3년 만에 돌아온 국제대회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톱 랭커들이 대부분 빠졌고, 일부 종목은 32강을 다 채우지 못하면서 아쉬움 속에 5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가 시작됐다.그러다 보니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이름이 대거 눈에 띈다. 안세영의 뒤를 이을 한국 배드민턴의 젊은 피라고 할까?우리나라 배드민턴은 그동안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해 달리느라 에이스들에 집중해 왔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로 국제대
첫날부터 이용대(요넥스)와 허광희(삼성생명)가 탈락하며 코리아오픈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이용대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배드민턴 최고의 스타인데 5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1회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대회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이용대는 새로운 파트너 김재현(요넥스)과 호흡을 맞춰 모처럼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김재환(인천국제공항)-김영혁(수원시청) 조에 0-2(10:21, 13:21)로 패하는 바람에 대회장을 떠나야 했다.남자단식
남자단식 김동훈(밀양시청)이 코리아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허광희(삼성생명)은 1회전에서 탈락해 희비가 엇갈렸다.김동훈은 5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남단 랭킹 125위 김동훈의 상대는 랭킹 80위 카이 쉐퍼(독일)로 1세트 막판 역전승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김동훈은 1세트 초반에 공수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출발했다. 특히 후반에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는데 17:18에서 상대가 3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를 앞두고 입국한 테오에이(말레이시아)가 4일 생일을 맞아 전라남도 순천의 너무나 한국적인 식당에서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동료 선수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밝혔다.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테오에이는 "축하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 해외에 있지만 생일을 축하해 준 대가족이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런가 하며 여자단식 라차녹 인타논(태국)은 이틀전 순천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먹음직
코리아오픈의 사나이는 이용대(요넥스)였다. 무려 여덟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5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리는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에서 아홉 번째 우승을 노린다.코리아오픈에서 이용대는 국민적인 배드민턴 스타로 올려놓은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2008년과 2009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에는 하정은과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하지만 이용대의 진면목은 남자복식에서 드러났다. 이용대는 남자복식에서 8개의 메달을 따냈는데 그중 6개가 금메달이다. 故 정재성과 파트
5일부터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시작되는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한다.남자단식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랭킹 5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유일하게 출전한다.여자단식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랭킹 3위인 첸유페이(중국)가 출전하고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랭킹 7위 푸살라 신두(인도)가 출전한다. 또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랭킹 23위 사이나 네활(인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우버컵) 결승 조 추첨에서 우리나라는 인도, 캐나다, 미국과 함께 D조에 속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 오후 3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22 세계남·여단체선수권대회 결승 조 추첨을 진행했다.오는 5월 8~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우버컵 결승은 16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단체전(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인도, 캐나다, 미국과 한 조에 속해 8강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만큼 우리나라와 인도가 조 1, 2위를 기록
2022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토마스컵) 결승 조 추첨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인도네시아와 죽음의 A조에 속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 오후 3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22 세계남·여단체선수권대회 결승 조 추첨을 진행했다.오는 5월 8~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토마스컵 결승은 16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단체전(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개최국인 태국, 싱가포르와 A조에 속했다.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만큼 조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가 33연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기록은 역대 아홉번째에 해당하는 연승기록이라고 축하하면서 역대 배드민턴 혼합복식 연승 기록을 소개했는데 우리나라의 김동문과 라경민의 71연승 기록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었다.말 그대로 넘사벽이 따로 없는 기록이다. 김동문-라경민 조는 71연승 외에도 47연승과 41연승 기록으로 연승 기록 톱 10에 무려 3차례나 올랐다.김동문-라경민 조는 2002~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동안 무산됐던 배드민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이 3년 만에 돌아온다.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대회답게 27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2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이 4월 5~10일 6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다.총상금 36만 달러인 이 대회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톱 랭커들이 대거 빠졌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별들의 전쟁을 예고했다.안세영(삼성생명)이 첫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단식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