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를 앞두고 입국한 테오에이(말레이시아)가 4일 생일을 맞아 전라남도 순천의 너무나 한국적인 식당에서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동료 선수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밝혔다.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테오에이는 "축하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 해외에 있지만 생일을 축하해 준 대가족이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며 여자단식 라차녹 인타논(태국)은 이틀전 순천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갈비탕과 흰쌀밥을 전 세계의 팬들과 공유했다.
마지막에 출전을 포기한 혼합복식 랭킹 1위 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는 "앞으로의 여정을 위해 마음과 몸을 더 잘 준비하기 위해 코리아오픈에서 철수하게 돼 아쉽다"라며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참가하지 않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