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그배드민턴] 남일반 밀양시청 2승으로 결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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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일반부 밀양시청 배권영-박세웅 조의 경기 모습

밀양시청이 처음으로 코리아리그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밀양시청은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2차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2승으로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날 상대는 나란히 1승씩을 거두고 있는 광명시청이었는데 밀양시청이 3-0 완승을 하고 제일 먼저 결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확실한 단식 선수를 보유한 밀양시청이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손완호를 마지막 5단식에 배치하며 배수의 진을 쳤지만,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났다.

1경기 복식에서 배권영-박세웅(밀양시청) 조가 김대은-전봉찬(광명시청) 조를 2-0으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배권영-박세웅 조가 1세트를 21:12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0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 국가대표인 김동훈(밀양시청)인 박완호(광명시청)를 2-0으로 꺾었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을 벌여 듀스까지 가 23:21로 김동훈이 따내더니, 2세트는 21:10으로 간단히 마무리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조가 서강민-안진하(광명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밀양시청이 3-0 완승을 했다. 김사랑-최혁균 조가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는 접전 끝에 23:21로 이겼다.

2승으로 A조 단독 1위에 올라선 밀양시청은 2월 7일 고양시청을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밀양시청이 승리하면 A조 1위를 확정짓고 4강으로 직행한다. 광명시청은 2월 4일 광주은행과 마지막 3차전을 치르는데 A조 2, 3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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