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식 예선 1, 2차전에서 정민선, 손완호, 김동훈이 각각 승리 거두고 본선 올라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 남단 정민선, 손완호, 김동훈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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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본선에 오른 손완호, 더페어 DB
사진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본선에 오른 손완호,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정민선(국군체육부대)과 손완호(밀양시청), 김동훈(밀양시청)이 코리아마스터즈 본선에 진출했다.

정민선과 손완호, 김동훈은 7일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단식 예선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

남단 랭킹 457위 정민선이 예선 1차 전을 통과하고 2차전에서 랭킹 138위 무라모토 료마(일본)를 2-0으로 꺾었다.

정민선이 1게임 초반에 7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앞서다 연속 실점으로 14점에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2, 3점씩 연속으로 따내 21:16으로 이겼다. 2게임도 정민선이 초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고 치고 나가더니 끝까지 리드를 지켜 21:15로 이겼다.

손완호는 예선 1, 2차전 모두 기권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는 이윤규(김천시청)에 기권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이동근(당진시청)에 맞서 1게임을 19:21로 내주고, 2게임은 21:13으로 따낸 후 3게임을 19:7로 앞선 상황에서 이동근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남단 랭킹 399위 김동훈은 랭킹 167위 조건엽(성남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에 입성했다.

1게임은 김동훈이 초반부터 근소하게 뒤지다 후반에 5점을 연달아 내줘 15:21로 패했고, 2게임은 11:9에서 6점을 연달아 따내고 승기를 잡아 21:15로 이겼다. 3게임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김동훈이 17점 동점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 21:1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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