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그배드민턴] 남일반 광주은행이 고양시청 꺾고 결선 티켓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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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일반부 광주은행의 박무현-고석건

광주은행이 고양시청을 3-0으로 꺾고 코리아리그 결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광주은행은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3차리그에서 승리를 거둬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광명시청과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해 3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직 예선 3차전이 남아 있지만, 고양시청이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3차전에서 승리한다 해도 광주은행과 광명시청에 패했기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광주은행이 3-0 완승을 했지만, 내용은 결과보다는 팽팽했다.

1경기 복식에서 박무현-고석건(광주은행) 조가 정호연-전상필(고양시청) 조를 2-1로 따돌렸다. 1세트는 박무현-고석건 조가 21:16으로 따내고, 2세트는 15;21로 내주더니, 3세트를 21:14로 마무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임종우(광주은행)가 한승훈(고양시청)을 꺾었다. 임종우가 1세트를 18:2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를 21:12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도 임종우가 11:2로 앞선 상항에서 한승훈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3경기 복식에서 박병훈-최현범(광주은행) 조가 하정훈-안재혁(고양시청)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광주은행이 3-0 완승을 했다. 박병훈-최현범 조가 1세트는 접전을 벌이다 21:18로 따내더니, 2세트 역시 막판까지 접전 끝에 21:19로 승리를 거뒀다.

광주은행은 나란히 1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광명시청과 2월 4일 마지막 일전을 벌여 A조 2위, 3위를 결정 짓는다. 고양시청은 2월 7일 2승를 거두고 있는 밀양시청과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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