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오픈배드민턴, 중국 여복과 혼복 우승으로 일본에 앞서
중국오픈배드민턴, 중국 여복과 혼복 우승으로 일본에 앞서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9.09.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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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시상식

중국이 여복과 혼복에서 우승하며 중국오픈에서 남단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에 앞서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22일 중국 창조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신쳉체육관에서 열린 2019 빅터 중국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 2, 3위에 오르며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는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강경진 감독을 코치로 영입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5종목 모두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 여자복식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4위인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가 랭킹 3위인 미사키 마츠모토·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는데 의외로 첸칭첸·지아이판 조가 완승을 거뒀다.

첸칭첸·지아이판 조가 첫 게임을 21:1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8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첸칭첸·지아이판 조는 이로써 올해 4번째 우승을 차지했는데, 지난 4월에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여자복식에서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3위에 올랐고,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8강에서 탈락했다.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2위 미사키 마츠모토·아야카 타카하시(일본)
3위 김혜린·장예나(한국)
3위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 혼합복식
 
사진 중국오픈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젱시웨이(오른쪽)-후앙야치옹
사진 중국오픈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젱시웨이(오른쪽)-후앙야치옹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이변 없이 1, 2번 시드가 맞붙었다. 세계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랭킹 2위인 왕이류·후앙동핑(중국) 조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가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3: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6으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는 준결에서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에 패하며 3위에 올랐다.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2위 왕이류·후앙동핑(중국)
3위 서승재·채유정(한국)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 남자단식
 
사진 중국오픈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켄토 모모타
사진 중국오픈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켄토 모모타

남자단식 결승에는 세계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와 랭킹 9위인 앤서니 시니스카 진팅(인도네시아)이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9승 3패로 앞선 켄토 모모타가 2-1로 따돌리고 올해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 전적이나 랭킹 순위에 비해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켄토 모모타가 첫 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9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남자단식에서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가 없었다.

1위 켄토 모모타(일본)
2위 앤서니 시니스카 진팅(인도네시아)
3위 엔더스 안톤센(덴마크)
3위 첸롱(중국)

▲ 여자단식
 
사진 중국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캐롤리나 마린
사진 중국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캐롤리나 마린

여자단식 결승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세계랭킹 24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과 랭킹 4위인 타이쯔잉(대만)이 올랐다.

캐롤리나 마린은 상대 전적에서 4승 7패로 뒤졌지만 타이쯔잉을 부상 복귀 후 첫 우승의 제물로 삼았다. 캐롤리나 마린이 2-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캐롤리나 마린이 첫 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8로 이겨 우승을 확정지었다.

캐롤리나 마린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 이후 1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동시에 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성지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전기), 안세영(광주체고)이 출전했지만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했다.

1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
2위 타이쯔잉(대만)
3위 첸유페이(중국)
3위 사아카 타카하시(일본)

▲ 남자복식
 
사진 중국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사진 중국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남자복식 결승에는 세계랭킹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와 랭킹 2위인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올랐다.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가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가 첫 게임을 21: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5로 마무리 짓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남자복식에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출전했지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3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
3위 리준후이·리우유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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