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 조가 중국오픈 16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7일 중국 창조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신쳉체육관에서 열린 2019 빅터 중국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랭킹 41위인 린다 에플러·이사벨 헤르트리히(독일)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 짓고 16강에 입성했다.
한편, 여자복식 랭킹 53위인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는 랭킹 7위인 두유에·리인후이(중국) 조에 0-2(17:21, 15:21)로 패하며 1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