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안세영, 남복 강민혁-서승재, 여복 백하나-이소희, 혼복 서승재-채유정 등 출전

배드민턴 안세영, 새해 첫 우승 노리며 말레시아오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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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4 말레이시아오픈 포스터,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2024 말레이시아오픈 포스터,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년 첫 우승을 노리며 말레이시아오픈에 출전한다.

안세영을 비롯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9~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말레이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1000)에 출전한다.

총상금 130만 달러인 이번 대회에 남자단식은 출전자가 없고, 여자단식에 안세영만 출전한다. 김가은(삼성생명)도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남자복식은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와 김원호(삼성생명)-나성승(김천시청) 조가 출전하는데, 김원호-나성승 조는 32강에서 상대하는 프랑스를 제외하면 매 라운드 상위권 선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파문을 일으킨 최솔규가 빠지면서 김원호와 나성승이 짝을 이뤘다.

나성승은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다. 나성승은 그동안 진용(요넥스)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30위까지 올랐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김원호와 파트너를 이뤘다. 2024 국가대표에 선발된 진용은 새 파트너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원호-나성승 조는 373위다.

여자복식은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신승찬(인천광역시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출전한다. 신승찬-이유림 조는 32강에서 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 조와 맞붙고, 김소영-공희용 조와 김혜정-정나은 조는 16강에서 맞붙는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출전한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8강에서 랭킹 1위 정쓰웨이-황양총(중국) 조를 만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안세영과 백하나-이소희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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