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강민혁-서승재 2-0 승리 거두고 8강 올라
여복 백하나-이소희는 8강, 김소영-공희용은 탈락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남복 강민혁-서승재, 여복 백하나-이소희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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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4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 오른 강민혁-서승재, 더페어 DB
사진 2024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 오른 강민혁-서승재, 더페어 DB

[더페어] 김연우 기자=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와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올랐다.

강민혁-서승재 조와 백하나-이소희 조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말레이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남복 랭킹 3위 강민혁-서승재 조가 랭킹 17위 리제웨이-양포수안(대만) 조를 2-0으로 꺾었다. 지난해 코리아마스터즈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1게임은 강민혁-서승재 조가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와 근소하게 앞섰다. 10:8에서 2점씩 연달아 따내 야금야금 격차를 벌렸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막판에 3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도 강민혁-서승재 조가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섰지만,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12-10에서 강민혁-서승재 조가 2, 3점씩 연달아 따내고 성큼성큼 달아나 21:14로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랭킹 21위 영응아팅-영푸이램(홍콩) 조를 2-0으로 이겼다. 지난해 2연승에 이어 3연승을 거뒀다.

1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왔지만, 연달아 실점하면서 11:9로 쫓겼다. 근소하게 앞서던 백하나-이소희 조가 6점을 연거푸 따내고 승리를 잡아 21:13으로 이겼다.

2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시작과 함께 8점을 연달아 따내 8:0으로 달아났지만,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12:16으로 역전당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연속으로 3, 4점을 따내 19:17로 역전에 성공하고 연속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지만, 막판에 2점을 연달아 따내 22:20으로 승리를 따냈다.

한편, 여복 랭킹 4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랭킹 15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에 0-2로 패해 8강 진입에 실패했다.

상대 전적 4승 1패로 앞서던 김소영-공희용 조가 일격을 당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 초반부터 근소하게 뒤지며 따라가다 16:21로 패했고, 2게임도 내내 뒤지며 따라붙었지만, 16:21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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