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단식 김주은(김천시청)이 말레이시아마스터즈 결승에 올랐다.
김주은이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Stadium Titiwangsa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여자단식 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120위 김주은이 랭킹 128위 로 신 앤 해피(홍콩)를 2-0으로 꺾었다. 인도네시아마스터즈 16강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연승이다.
지난주 승리를 거뒀기 때문인지 김주은이 자신 있는 플레이로 승리를 따냈다. 1게임 초반부터 3, 4점 차로 앞서다 3점을 연달아 내줘 11:10으로 쫓겼다.
김주은이 9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21:11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2게임도 김주은이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10:6까지 달아났지만, 7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하지만 김주은이 곧바로 연속으로 4점을 따내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4점을 추가해 18:12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김주은이 21:15 마무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주은은 결승에서 랭킹 52위 피처몬 오퍼니푸스(태국)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