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32강에서 심유진이 2-0, 김주은도 2-0, 박가은은 2-1 승리 거둬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심유진, 김주은, 박가은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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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심유진
사진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심유진

[더페어] 김용필 기자=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김주은(김천시청), 박가은(김천시청)이 말레이시아마스터즈 16강에 올랐다.

심유진과 김주은, 박가은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Stadium Titiwangsa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여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단 랭킹 35위 심유진은 랭킹 135위 아이시야 세티바 페태타니(인도네시아)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심유진이 1게임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고, 곧바로 6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더니 마지막에도 4점을 연속으로 따내 21:9로 이겼다.

2게임도 심유진이 초반에 연달아 7점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이후에도 3점씩 연속으로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나 21:8로 마무리했다.

여단 랭킹 120위 김주은은 랭킹 43위 폰피차 초아이키웡(태국)을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지난주 인도네시아마스터즈 8강 패배에 대한 설욕이었다.

김주은이 1게임 초반부터 2, 3점 차로 뒤지다 중반에 12:17까지 뒤졌지만, 연달아 4점에 이어 3점을 따내 19:18로 극적으로 역전하더니 22: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김주은이 초반부터 2, 3점 앞서며 줄곧 게임을 주도했다. 중반에 3점을 연달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3점을 따내 앞서더니 막판에 2점과 3점을 연달아 따내 21:15로 이겼다.

여단 랭킹 200위 박가은은 랭킹 181위 설로니 서미르바이 메더(홍콩)를 2-1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1게임은 박가은이 초반부터 2, 3점씩 연달아 내줘 성큼성큼 격차가 벌어져 13:21로 패했고, 2게임은 반대로 박가은이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11로 이겼다. 3게임도 박가은이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올라가 21:13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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