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복식 김영혁(수원시청)-왕찬(김천시청) 조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3위를 차지했다.
김영혁-왕찬 조가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Stadium Titiwangsa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남자복식 준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복 랭킹 70위 김영혁-왕찬 조가 준결에서 랭킹 49위 로 행 이-응 앤 청(말레이시아) 조에 1-2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영혁-왕찬 조가 1게임은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3, 4점 차로 앞서다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1점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김영혁-왕찬 조가 연달아 3점을 내주면서 뒤지기 시작했고, 곧바로 3점을 실점하면서 16:21로 패했다.
2게임은 김영혁-왕찬 조가 근소하게 뒤지다 연달아 5점을 따내 9:6으로 역전하더니 2, 3점 차로 앞서며 끝까지 격차를 유지해 21:19로 이겼다.
3게임은 김영혁-왕찬 조가 초반에 뒤지다 9점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뒤지기 시작하더니 15:2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