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단식 이윤규(김천시청)가 말레이시아마스터즈 32강에 올랐고, 최지훈(국군체육부대)은 본선에 진출했다.
이윤규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Stadium Titiwangsa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 남자단식 6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단 랭킹 121위 이윤규가 랭킹 252위 키스 마크 에디슨(호주)을 2-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이윤규가 내내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이윤규가 1게임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13:11에서 2점씩 따내며 슬금슬금 달아나더니 4점을 연달아 따내 21:14로 이겼다.
2게임은 이윤규가 초반부터 연속으로 4점에 이어 6점 그리고 다시 3점을 추가하면서 13: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이윤규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며 격차를 벌려 21:11로 마무리했다.
남단 랭킹 214위 최지훈은 예선 1차전에서 랭킹 380위 응 인 친(말레이시아)을 2-0(21:14, 21:15)으로 꺾었고, 2차전에서는 랭킹 235위 허이 샤오 헝(말레이시아)을 2-0(21:9, 21:8)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