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새로운 기대를 안고 출발한 2022년. 그랬던 2022년이 어느덧 마무리돼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꽁꽁 막혔던 2020년과 2021년에 비하면 숨통이 트인 건 사실이다. 특히 실내운동인 배드민턴은 닫혔던 클럽이 열리고, 대회가 개최되는 등 움직임도 활발했다. 과연 2022년 배드민턴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자.코로나19의 치명률이 낮아지면서 2021년 하반기부터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줄어들자 2020년 3월에 도입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인 지난 4월 18일 해제되면서 코로
쌍둥이 자매 김민지(치악고), 김민선(치악고)이 첫 태극마크에 도전하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23~29일 7일 동안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쌍둥이 자매인 김민지와 김민선은 중학교 시절부터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 단식과 복식을 싹쓸이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해 단체전은 밀렸지만, 개인전은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며 국가대표 선발만 남겨 놓은 상황이었다.그리고 마침내 김민지와 김민선이 첫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김민지와 김민선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발표한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단식 출전자
희망과 새로운 염원을 안고 출발했던 2022년이 이제 불과 10여 일 남겨 놓고 있다. 이에 각계 각층에서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며 송년회로 마무리하고 있다.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인 배드민턴 역시 예외는 아니다. 모임별, 팀별, 클럽별, 협회별로 다양한 송년회를 개최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갖고 있다.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시니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여 '오래 건강하게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운동하고 있는 장수클럽(이병익 회장) 역시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의
이동근(당진시청)이 말레이시아 챌린지 16강에 탈락하며 2022년을 마무리했다.이동근은 15일 말레이시아 이포 페라크 배드민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챌린지 남자단식 16강에서 1-2로 패했다.남단 랭킹 106위인 이동근이 랭킹 84위 리옹준하오(말레이시아)에 1-2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이동근이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다 따라잡아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11:10에서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역전당하고 말았다.이동근도 3점을 따내 15:16까지 추격했고, 18점에서 다
모든 운동의 마침표 ‘정리운동’정리운동은 본 운동 후에 실시하는 운동으로 마무리 운동 혹은 쿨링다운(Cooling down)이라고도 한다.정리 운동은 본 운동에 의해 높여진 심신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피로를 회복시키는 목적으로 실시한다. 정리운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피로 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앉아서 휴식을 취할 때보다 움직이면서 휴식을 취할 때 피로 물질인 젖산의 제거율이 높아진다. 젖산은 유산소 운동 과정에서 무산소 운동 과정으로 변경될 때 생기는 물질로 근육통과 피로를 유발한다. 한마디로 정리운동을 통해 혈중 젖산
배드민턴 체력 테스트(1)- 최고 악력, 상대 악력이번호부터는 배드민턴에 특화된 체력 테스트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소개할 방법들은 모두 집에서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다양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단련한다면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배드민턴 경기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경희대학교 운동처방실과 케어무브는 20, 30대 A, B급을 대상으로 체력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돌아오는 2023년에는 A급을 대상으로 체력테스트와 배드민턴 특성화 트레이닝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므로
이동근(당진시청)이 말레이시아 챌린지 16강에 진출했다.이동근은 14일 말레이시아 이포 페라크 배드민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챌린지 남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남단 랭킹 106위인 이동근이 32강에서 랭킹 328위 치아정혼(말레이시아)을 2-0으로 꺾었다.1게임은 이동근이 초반부터 근소하게 뒤지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그러다 후반에 4점을 연달아 따내 16:15로 역전하고 이동근이 앞서기 시작했다.17점 동점에서 이동근이 4점을 연거푸 따내 21:17로 1게임을 이겼다.2게임은 시작과 함께 이동근이 6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혼자 출전한 이동근(당진시청)이 말레이시아 챌린지 32강에 진출했다.이동근은 13일 말레이시아 이포 페라크 배드민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챌린지 남자단식 64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남단 랭킹 106위인 이동근이 첫 상대인 랭킹 451위 림션티엔(싱가포르)을 가볍게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다.이동근이 1게임 초반에 연속으로 4점을 따내며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중반에도 4점을 연달아 따내고, 곧바로 4점을 추가하면서 18:9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이동근이 막판에 연속 실점으로
중국이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복식을 휩쓸었다. 개최국인 태국이 두 종목 결승에 오르며 견제했지만, 중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중국이 11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뒀다.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지만, 남자복식까지 중국이 석권하면서 복식을 싹쓸이했다.▲ 남자복식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11위 리우유첸-오우슈안이(중국) 조가 랭킹 6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게임은 리우유첸-오우슈안이
2022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이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오르며 2022년을 마감했다.빅토르 악셀센과 야마구치 아카네는 11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남녀 단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의 결승 상대는 랭킹 7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었다. 빅토르 악셀센이 10승 4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빅토르 악셀센이 시종일관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1게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제6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10, 11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외 2개소에서 열렸다.이 대회는 생활체육대회와 전문체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생활체육 대회에는 서울특별시 25개 구에서 818팀(남복 366팀, 여복 239팀, 혼복 213팀),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전문체육 부문은 초등부와 중등부에 79명의 단식 선수가 참가해 서울특별시 최강자를 가렸다.10일 오전 11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과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주최·주관한 2022년 전라북도 생활체육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0, 11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과 대한배드민턴협회 양경석 조직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명지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및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었다.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드민턴의 메카인 전라북도에서 동호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영광이고, 배드민
침체한 배드민턴 활성화 위해 나선 KGC인삼공사 배드민턴 선수단KGC인삼공사 배드민턴 선수단이 8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북구 대산초등학교 목련관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블랙홀클럽을 방문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배드민턴에 활력을 불어넣고 KGC인삼공사가 연고로 있는 대구광역시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을 만나 힘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KGC인삼공사의 임방언 감독을 필두로 최호진 코치와 이윤한 트레이너, 곽혜은·박세은·김가람·윤예리·이다희·고희주·목혜민 선수 등 선수단 전원이 출동했다.임방언 감독이 선수단을 소개할 때마다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여복 랭킹 5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10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준결에서 랭킹 13위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태국) 조에 0-2로 패했다.예선 3차전에서도 패했던 김혜정-정나은 조가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최근 기록에서 3연패를 당함으로써 새로운 천적으로 급부상했다.1게임 초반에 김혜정-정나은 조가 6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6:8로 역전당하고 이후 내내 끌려가는 상황이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4강에 진출한 가운데 나머지 종목의 4강 진출자들이 가려졌다.9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종목별 예선 3차전을 끝으로 4강에 오른 선수들이 확정됐다.남자복식만 세계랭킹 1위가 탈락하고, 나머지 종목은 랭킹 1위가 4강에 올랐다. 예선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종목별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여자복식A그룹에서는 랭킹 13위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태국) 조가 2승 1패로 1위, 랭킹 5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조 역시 2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여복 랭킹 5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9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조 예선 3차전에서 랭킹 13위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태국) 조에 0-2로 패했지만,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김혜정-정나은 조와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조,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다.득실 차에서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조가 1위, 김혜정-정나은 조가 2위를 차지해 4
안세영(삼성생명)이 월드투어파이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단 랭킹 2위 안세영이 9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예선 3차전에서 랭킹 4위 첸유페이(중국)에 0-2로 패해 1승 2패를 기록해 4위로 예선 탈락했다.안세영이 상대 전적 1승 7패를 기록할 정도로 첸유페이에 약했는데 이번에도 그 벽을 넘지 못했다. 첸유페이의 공격을 막지 못한 게 패인이다.1게임은 중반까지 팽팽했다. 안세영이 근소하게 뒤지며 잘 따라붙었다. 실점하고 쫓아가고를 반복하며 1점 차까지 추격했다.그러다 안세영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2차전에서도 패해 2패를 기록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남복 랭킹 15위 김원호-최솔규 조는 8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복식 A조 예선 2차전에서 랭킹 8위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조에 0-2로 패했다.김원호-최솔규 조가 랭킹은 낮지만,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거둬 기대를 모았지만 패하고 말았다.김원호-최솔규 조가 1게임 초반에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는 바람에 2:8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중반에 9:1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여복 랭킹 5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8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조 예선 2차전에서 랭킹 6위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김혜정-정나은 조가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김혜정-정나은 조가 1게임은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4점을 연속으로 따내 3, 4점 차로 앞서다 중반에 3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안세영(삼성생명)이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여단 랭킹 2위 안세영이 8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예선 2차전에서 랭킹 1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로 꺾었다.1차전 패배로 반드시 2차전에서 이겨야 하는 안세영이기에 배수의 진을 칠 수밖에 없었다.1게임은 안세영이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 9:1로 달아났다. 이후 공방전을 벌이다 다시 안세영이 4점을 연달아 따내 19:8로 격차를 벌리고 승기를 잡았다. 결국 안세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