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챌린지배드민턴] 이동근 역전패로 16강에서 탈락하며 한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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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챌린지 남자단식 16강에서 탈락한 이동근(당진시청), 배드민턴뉴스 DB

이동근(당진시청)이 말레이시아 챌린지 16강에 탈락하며 2022년을 마무리했다.

이동근은 15일 말레이시아 이포 페라크 배드민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날챌린지 남자단식 16강에서 1-2로 패했다.

남단 랭킹 106위인 이동근이 랭킹 84위 리옹준하오(말레이시아)에 1-2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동근이 1게임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다 따라잡아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11:10에서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역전당하고 말았다.

이동근도 3점을 따내 15:16까지 추격했고, 18점에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동근이 먼저 1점을 내줬지만, 3점을 연달아 따내 2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2게임은 팽팽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엎치락뒤치락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다 15점 동점에서 이동근이 2점을 먼저 따내며 치고 나가나 싶었는데 막판에 5점을 연거푸 내주는 바람에 18:21로 패했다.

3게임은 1게임처럼 초반부터 이동근이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2, 3점 차로 뒤지며 추격하다 11점에서 따라잡아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상대가 1, 2점 차로 앞서기 시작했고, 13:14에서 3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격차가 벌어지나 싶었는데 이동근이 연거푸 3점을 따내 16:1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동근이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쫓아가다 18:21로 3게임을 내주면서 대회를 마감하며 2022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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