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배드민턴리그] 고양시청이 이천시청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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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A조 예선에서 0-2로 뒤진 상황에서 3경기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고양시청의 정호연-안재혁

고양시청이 이천시청을 상대로 열정배드민턴리그 첫 승을 거뒀다.

고양시청은 21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단체전 A조 예선 닷새째 경기에서 이천시청을 3-2로 이겼다.

고양시청이 1, 2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내리 세 경기를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경기 복식에서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 조가 최우석-강용빈(이천시청) 조에 0-2로 패했다. 김민재-전상필 조가 1게임을 10:15로 내주고, 2게임도 8:15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박민국(고양시청)이 최용범(이천시청)에 1-2로 패하며 고양시청이 위기에 몰렸다. 박민국이 1게임을 11:15로 내주고, 2게임을 15:8로 이겼지만, 3경기를 팽팽한 접전 끝에 10:11로 내줬다.

3경기 복식에서 정호연-안재혁(고양시청) 조가 고석준-최용범(이천시청)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호연-안재혁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16:14로 따내더니, 2게임 역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6:14로 이겼다. 그야말로 오늘 게임의 승부처에서 고양시청이 이기며 승기를 넘겨받았다.

4경기 단식에서 이현민(고양시청)이 이휘진(이천시청)을 2-0으로 꺾으면서 2-2 상황이 돼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현민이 1게임을 15:12로 따내더니, 2게임도 15:12로 마무리했다.

5경기 단식에서 안상욱(고양시청)이 고석준(이천시청)을 2-0으로 이겨 고양시청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상욱이 1게임을 15:6으로 가볍게 따내고, 2게임은 박빙의 승부 끝에 16:14로 이겼다.

▲ 경기 결과 (고양시청 3-2 이천시청)

1경기 복식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 0-2(10:15, 8:15) 최우석-강용빈(이천시청)

2경기 단식 박민국(고양시청) 1-2(11:15, 15:8, 10:11) 최용범(이천시청)

3경기 복식 정호연-안재혁(고양시청) 2-0(16:14, 16:14) 고석준-최용범(이천시청)

4경기 단식 이현민(고양시청) 2-0(15:12, 15:12) 이휘진(이천시청)

5경기 단식 안상욱(고양시청) 2-0(15:6, 16:14) 고석준(이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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